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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rite Like You Talk

Paul Grahampaulgraham.com ↗

핵심 주장

  • 더 많은 사람이 글을 읽게 만드는 간단한 방법: **구어체(spoken language)로 쓰는 것​

  • 대부분의 사람은 글을 쓸 때 친구와 대화할 때와 전혀 다른 언어를 사용함 — 문장 구조, 단어 선택 모두 달라짐​

  • 대화에서라면 절대 쓰지 않을 표현(예: “pen” → 동사로 사용, “the mercurial Spaniard” 같은 수식)을 글에서는 당연하게 씀​


격식체 글쓰기의 문제점

  • 읽기 난이도 상승: 복잡한 문장 구조는 독자의 인지 부하를 높임​

  • 독자의 집중력 분산: 형식적이고 거리감 있는 문체는 독자의 주의가 흐트러질 여지를 줌​

  • 자기기만: 복잡한 문장과 화려한 단어는 작가 스스로에게 “많은 것을 말하고 있다”는 착각을 심어줌 — 실제로는 그렇지 않을 때도​


복잡한 아이디어 ≠ 복잡한 문장

  • 전문가들이 자기 분야의 복잡한 개념을 동료와 대화할 때, 문장 구조는 점심 메뉴 얘기할 때와 다르지 않음​

  • 단어는 다를 수 있으나, 그조차도 필요한 만큼만 사용​

  • **주제가 어려울수록 전문가들은 오히려 더 비격식적으로 말하는 경향이 있음​

    • 이유 ①: 증명할 것이 적기 때문 (덜 과시적)

    • 이유 ②: 아이디어가 어려울수록 언어가 방해물이 되어서는 안 되기 때문

  • 명언: “Informal language is the athletic clothing of ideas.” — 비격식 언어는 아이디어의 운동복​


구어체가 항상 최선은 아닌 예외 상황

  • 시(Poetry): 텍스트이기 이전에 음악이기 때문에, 대화에서 쓰지 않을 표현도 허용​

  • 뛰어난 산문 작가 소수: 화려한 언어를 구사해도 통하는 극소수의 작가가 존재​

  • 의도적 모호성이 필요한 글: 기업의 나쁜 뉴스 발표문, 일부 인문학의 허울 좋은 글 등 — 일부러 이해를 어렵게 만드는 경우​

  • 위 예외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경우에 구어체가 더 효과적​


실천 방법

  • **1단계 — 초고는 평소대로 쓴다​

  • 2단계 — 문장 단위로 검토: 각 문장을 보며 “친구에게 말할 때도 이렇게 말할까?” 를 자문​

  • **3단계 — 아니라면 실제로 말할 표현으로 교체​

  • 4단계 — 반복 훈련: 이 필터가 습관화되면, 어색한 문장을 쓰는 순간 즉각 감지하게 됨 (“clank” 소리처럼 느껴질 것)​

  • 폴 그레이엄 본인의 루틴: 에세이 발행 전 반드시 소리 내어 읽고, 대화처럼 들리지 않는 부분을 모두 수정. 발음이 어색한 부분도 함께 교정​


극단적 처방 — 드래프트 통째로 교체

  • 문장 단위 수정으로도 해결이 안 될 만큼 구어체와 거리가 먼 글이라면:​

    1. 초고를 작성한 뒤

    2. 친구에게 방금 쓴 내용을 말로 설명한다

    3. 그 설명 자체를 새 초고로 교체한다


핵심 결론

  • “글이 말하는 것처럼 들린다”는 칭찬이 드문 현실 자체가, 구어체 글쓰기가 얼마나 희귀한지를 방증​

  • **구어체로 쓰는 것만으로 상위 5% 작가가 될 수 있음​

  • 방법은 간단: _친구에게 말하는 방식이 아닌 문장은 통과시키지 않는다_​