🎯 기본 원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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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적인 단어(ordinary words)와 단순한 문장(simple sentences)을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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읽기 쉬울수록 독자는 더 깊이 몰입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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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자가 문장을 해독하는 데 쓰는 에너지가 적을수록, 아이디어를 처리하는 데 쓰는 에너지가 많아진다
💡 핵심 개념: Saltintest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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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탈리아 요리 saltimbocca(입으로 뛰어들다)에서 착안한 개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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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쓰기의 이상적인 목표 = saltintesta: 아이디어가 독자의 머릿속으로 뛰어들고, 독자는 그것을 전달한 단어들을 거의 인식하지 못하는 상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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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이 “순수한 아이디어”가 될 수는 없지만, 그것을 지향점으로 삼아야 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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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부분의 글에서 아이디어와 “순수한 아이디어” 사이의 간극은 시(poetry)로 채워지지 않는다 → 즉, 화려한 문장은 그 간극을 보완하지 못한다
✅ 단순하게 써야 하는 이유 6가지
1. 독자의 완독률 향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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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자의 에너지는 글 중간에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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읽기의 마찰(friction)이 낮을수록 끝까지 읽는 독자가 많아진다
2. 독자에 대한 배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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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려하게 쓰는 것은 독자에게 불필요한 추가 작업을 강요하는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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긴 드레스 자락을 독자가 들고 다니게 하는 것과 같다는 비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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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히 비영어권 독자를 고려해야 한다: 아이디어 이해 수준이 영어 독해 수준보다 훨씬 높을 수 있으므로, 어려운 주제 = 어려운 단어라는 공식은 성립하지 않는다
3. 내용의 공허함을 숨길 수 없게 한다 (정직성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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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려한 글쓰기는 아이디어의 부재를 감추는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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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순하게 쓰면 아무 말도 없다는 것이 명백해진다 — 독자뿐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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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는 작가 스스로를 정직하게 유지하는 장치
4. 시간이 지나도 오래 살아남는 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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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래의 독자는 오늘의 외국인 독자와 같은 처지에 놓인다 (문화·언어 변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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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순한 글은 시대를 초월해 읽힌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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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수가 오래가는 의자를 만드는 것처럼, 오래 남는 글을 쓰는 것은 허영이 아니라 잘 만든 것의 증거
5. 오래 남는다는 것 자체가 품질의 신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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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Lasting is not merely an accidental quality of chairs, or writing. It’s a sign you did a good job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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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속성은 우연한 속성이 아니라, 잘 만들어졌다는 증거
6. 미적 감각 — 복잡함은 우아하지 않다 (저자 개인의 이유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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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 이유들은 모두 실질적인 장점이지만, 저자가 단순하게 쓰는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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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필요하게 복잡한 문장, 과도하게 지적인 단어는 멋있어 보이지 않고 어색해(clumsy) 보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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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려한 문장이 지적으로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, 서툰 것으로 느껴진다
⚠️ 예외 조건 (복잡한 표현이 허용되는 경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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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잡한 문장이나 고급 단어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싶을 때는 써도 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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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, 절대로 실수로(by accident) 사용해선 안 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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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도적인 선택 vs. 무의식적인 복잡함을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
✍️ 저자의 실제 글쓰기 프로세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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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고(first draft)는 빠르게 작성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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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후 며칠에 걸쳐 편집하며 모든 것을 다듬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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편집의 상당 부분은 삭제(cutting) 작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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삭제를 통해 단순한 글이 더욱 단순해진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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즉, 단순함은 처음부터 쓰는 것이 아니라 덜어내는 과정에서 만들어진다
🔑 핵심 인사이트 요약
| 관점 | 인사이트 |
|---|---|
| 독자 경험 | 문장 이해에 쓰는 에너지 ↓ → 아이디어 흡수 에너지 ↑ |
| 정직성 | 단순한 글은 내용의 공허함을 숨길 수 없게 한다 |
| 배려 | 비영어권 독자, 미래의 독자까지 포용하는 글이 된다 |
| 내구성 | 단순한 글은 시대와 문화를 초월해 오래 살아남는다 |
| 미학 | 복잡함은 세련된 것이 아니라 서투른 것이다 |
| 프로세스 | 단순함은 빠른 초고 + 과감한 삭제 편집으로 만들어진다 |